이번추석은 아직 늦더위가 가시지 않은 시기(9/18~20)인데 차가 밀리지 않는 화요일 아침 동생과 단둘이 고향을 향했다. 경북 영양은 서울서 300km이다. 이번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서울로 모시고 오는 임무를 띠고 서울로 오시지 않으려는 어머님을 설득하여 겨우 일산 막내동내 옆에 새로 얻은 아파트에 모셨다. 이틀밤 주무쉬고는 바로 고향으로 다시 내려가시겠다고 해서 오늘 동생이 모시고 떠났다. 사실 연로하신 부모님은 떨어져 있으면 걱정이 되고 모시면 또 사시던 곳이 아니라서 불편해 하신다.

 

 고향집입구 골목

 오래된 우물은 아직 옛모습그대로

 

 할아버지 산소길 내려오며 잠시 개울에서 쉬었다가

 늦은저녁에 옛날 돼지 키울적에 구정물 나르던 고갯길을 가본다

 일산 문촌마을 아파트에 도착하여 산책나오신 부모님

영어잘하는 막내외손자, 부모님 그리고 목동사는 누이

함께살아온지 34년째 남선주여사의 생일, 직계가족이 모여 생일파티를 합니다. 큰아이 민우가 에미(남여사)생일을 준비하고 작은아이 준우가 나의 생일을 준비하기로 역할분담. 오늘은 판교 남서울cc앞의 한식점 "산내들"에서 6명이 모여 오찬을 하고 우리 서초동집에서 생일케이크를 자르고 다과를 함께하였습니다. 살펴보시면 우리집에 들어온 며늘아이들은 시집올때보다 점점더 예뻐집니다.

 

>둘째이준우, 남선주여사, 이지영둘째며늘

>허윤선(첫째며늘), 나 이원모, 준우

>남여사, 허윤선, 이민우(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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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89, 90세의 부모님 두분이 계시는데 서울에 있는 우리 8남매가 당번을 정하여 주말에 고향에 다녀오고있다. 이번주는 내가 당번이어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니 7시조금전인데도 안동행뻐스는 8:40분에 자리가 있다고 하여 한참 난감했다. 아침도 먹고해서 12시 넘어 안동에 도착하여 안동병원에서 어머니 약처방전을 받아 약을 조제하여 영양으로 왔다. (*마켓에 들러 수막한통과 바나나.참외도 사고

 

집에 도착하니 2시가 넘었으나 두분이 아들오면 같이 하신다고 점심을 드시지 않으셔서 보신탕집으로 모시고 오랫만에 영양보충을 해 드렸다수박을 잘라드시고 조금 쉬다보니 서울행 막차놓치면 안된다 싶어서 일어나려 했더니 하룻밤더 자고 가라고 한사코 말리신다.

 

앞채전에서 고추를 따면서 내일 골프가야 한다고 했더니 그제야 가라고 하시면서 대문앞까지 배웅해 주신다. 골프가 아들에겐 좋은 줄 아시는 우리 어머니 참 고맙다.(사진은 아이폰5)

 

영양 바들양지 영양탕집애서

 수육전골도 있는데 궂이 탕을 선택하시고

막차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고 해도 한사코 하룻밤 더 자고 가라신다.

내일 골프약속이 있다고 하니 순순히 가라고 배웅까지하신다.

영양을 떠나면서 송영당아래 깊은 쏘가 보이는 강변어귀를 돌면서 뻐스에서 짤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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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지만 장마가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족들과 양평의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한탄강코스로 1박2일다녀왔다. 특히 양평목왕리의 한식점 "초대"에서 오찬을 하고 맞은편의 "향기나는 뜰"카페의 정원에 앉아 맛본 블루베리팥빙수는 일품이었다.(사진: 아이폰5)

 

Mrs Nam and her father and mam

 

 

 

Nam and her borther Dr. Nam Sangwook and his daughter Hwayoung.

 

 

 

 

Nam and her husban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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