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c에서 라운딩 한지가 10여년 만인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고 새벽골프를 나섰다. 예보데로 안개비가 그치면서  라운딩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5시에 일어나 5:20에 집을 나선다. 거의 5:55에야 곤지암 블루버드cc에 도착 팀멤버들, 장최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즐건 라운딩. 파인코스 첫홀은 소나무가 잘 자라서 운치를맘껏 보여주었다. 흡사 중국 오지에 여행나와서 라운딩 하는기분이 든다. 오래된 골프장의 묵직한 운치를 보여주었다. 여분으로 가지고 온 E-Max드라이버가 예상외로 잘 맞아서 두홀째 부터는 아예 이것으로 티샷을 하였다. 12:30에 라운딩 마치고 골프장 입구 백반집에서 함께 오찬을 즐기다. 모두들 즐건 라운딩이라며 다음 라운딩은 여주 세라지오cc로 윤프로가 초대한다. 이날 인당 라운딩 경비는 \108,000이었다. 법인4인(@55,000+카트비30,000+식음료23,000) 추가 발레파킹4,000, 캐디피40,000 총지출 \152,000 싸게 친 셈이다. *발레파킹이  좀 비싸고  카트비가 평균보다 인당 만원 비쌌다. 운영방식이 수익위주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거슬렸다.

 

9~10월은 가장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에는 빚을 내어서라도 골프를 하여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라운딩 하기 좋은 계절이다. 높은 하늘 발그스레 물들어가는 단풍, 연못가 갈대풍경 하며 수놓은 듯 야생초들이 눈길을 끈다. 오랫만에 함께 하고픈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처음 가본 곳이라서 조금 먼 듯한 느낌이었지만 오는 길을 빨랐다. <백동호-홍용남-오운호-이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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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다운 블랙스톤cc 이천골프장

강남포럼 5월의 동남아3국 방문 연수단 이시원단장께서 7월에 일정을 잡았는데 우천으로 이날 다시 모였다. .토요일 아침이라 주말동해안으로 가는 교통체증을 우려했는데 결국 호법에서부터 밀린다. 서둘러 T-맵을 켜니 중부고속도로를 가리킨다. 호법IC에서 바로 중부고속을 타고 일죽IC까지 내려가 38번 국도로 장호원읍을 흐르는 청미천을 끼고 37번 도로로 올라오니 한결 쾌적한 드라이브 길이었다. 여름골프는 이열치열이라고 했다. 이글거리는 무더위 속에서 땀을 줄줄흘리며 라운딩 하는 맛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아름다운 주변환경이다. 스타트홀에서 부터 화사한 여름꽃들이 만개하여 연신 스마트폰으로 담는다. 여름은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 저기에 깔려있다. 블랙스톤cc는 잘 가꾸어진 골프장이다. 타수는 평시보다 5~6타수 더 나와도 한여름 그늘집에서 시원한 팥빙수의 참맛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오늘의 원포인트: 1. 풀 스윙을 하라, 2. 힘을 빼라, 3. 잘라서 치는 전략을 따르라, 4. 스윙은 템포다.

 

 

 

 

 

 

 

 

 

너무 아름다운 비발디파크cc

한여름 장마가 밀려오는 7월 마지막 주말 새벽녁에 일어나, 홍천 비발디파크cc에 도착하니 6:20분이다 마침 부슬비도 잦아들어 운동하기 좋은 날 두어달 간격으로 항상 운동하던 한---이 골프멤버의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모두들 장타자이어서 다른팀에서 발휘하던 실력을 낼 수가 없었지만 주변의 너무나 아름다운 꽃과 경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한국의 여름골프장 중에서 비발디파크cc만큼 아름다운 곳이 어디에 또 있을까 할 정도로 400~500고지의 고원과 계곡이 어우러진 명품골프장이다. 곳곳에 졸졸흐르는 물소리, 고원연못에도 추운 겨울 월동하고 살아난 큰 붕어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한다. 파크코스는 비발디코스보다 길이가 더 길어서 평균 5타가 더 나온다고 하니 끊어치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다. 한여름 꼭 한번 더 오고 싶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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