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c에서 라운딩 한지가 10여년 만인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고 새벽골프를 나섰다. 예보데로 안개비가 그치면서 라운딩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5시에 일어나 5:20에 집을 나선다. 거의 5:55에야 곤지암 블루버드cc에 도착 팀멤버들, 장최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즐건 라운딩. 파인코스 첫홀은 소나무가 잘 자라서 운치를맘껏 보여주었다. 흡사 중국 오지에 여행나와서 라운딩 하는기분이 든다. 오래된 골프장의 묵직한 운치를 보여주었다. 여분으로 가지고 온 E-Max드라이버가 예상외로 잘 맞아서 두홀째 부터는 아예 이것으로 티샷을 하였다. 12:30에 라운딩 마치고 골프장 입구 백반집에서 함께 오찬을 즐기다. 모두들 즐건 라운딩이라며 다음 라운딩은 여주 세라지오cc로 윤프로가 초대한다. 이날 인당 라운딩 경비는 \108,000이었다. 법인4인(@55,000+카트비30,000+식음료23,000) 추가 발레파킹4,000, 캐디피40,000 총지출 \152,000 싸게 친 셈이다. *발레파킹이 좀 비싸고 카트비가 평균보다 인당 만원 비쌌다. 운영방식이 수익위주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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