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살아온지 34년째 남선주여사의 생일, 직계가족이 모여 생일파티를 합니다. 큰아이 민우가 에미(남여사)생일을 준비하고 작은아이 준우가 나의 생일을 준비하기로 역할분담. 오늘은 판교 남서울cc앞의 한식점 "산내들"에서 6명이 모여 오찬을 하고 우리 서초동집에서 생일케이크를 자르고 다과를 함께하였습니다. 살펴보시면 우리집에 들어온 며늘아이들은 시집올때보다 점점더 예뻐집니다.

 

>둘째이준우, 남선주여사, 이지영둘째며늘

>허윤선(첫째며늘), 나 이원모, 준우

>남여사, 허윤선, 이민우(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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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89, 90세의 부모님 두분이 계시는데 서울에 있는 우리 8남매가 당번을 정하여 주말에 고향에 다녀오고있다. 이번주는 내가 당번이어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니 7시조금전인데도 안동행뻐스는 8:40분에 자리가 있다고 하여 한참 난감했다. 아침도 먹고해서 12시 넘어 안동에 도착하여 안동병원에서 어머니 약처방전을 받아 약을 조제하여 영양으로 왔다. (*마켓에 들러 수막한통과 바나나.참외도 사고

 

집에 도착하니 2시가 넘었으나 두분이 아들오면 같이 하신다고 점심을 드시지 않으셔서 보신탕집으로 모시고 오랫만에 영양보충을 해 드렸다수박을 잘라드시고 조금 쉬다보니 서울행 막차놓치면 안된다 싶어서 일어나려 했더니 하룻밤더 자고 가라고 한사코 말리신다.

 

앞채전에서 고추를 따면서 내일 골프가야 한다고 했더니 그제야 가라고 하시면서 대문앞까지 배웅해 주신다. 골프가 아들에겐 좋은 줄 아시는 우리 어머니 참 고맙다.(사진은 아이폰5)

 

영양 바들양지 영양탕집애서

 수육전골도 있는데 궂이 탕을 선택하시고

막차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고 해도 한사코 하룻밤 더 자고 가라신다.

내일 골프약속이 있다고 하니 순순히 가라고 배웅까지하신다.

영양을 떠나면서 송영당아래 깊은 쏘가 보이는 강변어귀를 돌면서 뻐스에서 짤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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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지만 장마가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족들과 양평의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한탄강코스로 1박2일다녀왔다. 특히 양평목왕리의 한식점 "초대"에서 오찬을 하고 맞은편의 "향기나는 뜰"카페의 정원에 앉아 맛본 블루베리팥빙수는 일품이었다.(사진: 아이폰5)

 

Mrs Nam and her father and mam

 

 

 

Nam and her borther Dr. Nam Sangwook and his daughter Hwayoung.

 

 

 

 

Nam and her husband Lee

1981년생 민우의 생일이 6/9일이다. 장가간지 만3년째인 잠실 민우네 집에서 우리가족6명이서 저녁을 함께하였다. 민우는 이제 살도 붙고 의젖해졌다. 며늘아이 윤선이가 참 잘 돌보고 있구나 하는 고마운 생각이 든다. 현재 민우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민우생각하면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을 잘 이해할 수가 있다. 아직도 민우가 대학을 들어가고 내게 한 이야기 중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아빠 내가 과천에 계속 있었으면 서울대 못들어 갔을 꺼야"라고 한말. 우리는 90년 민우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강남으로 이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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