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 민우의 생일이 6/9일이다. 장가간지 만3년째인 잠실 민우네 집에서 우리가족6명이서 저녁을 함께하였다. 민우는 이제 살도 붙고 의젖해졌다. 며늘아이 윤선이가 참 잘 돌보고 있구나 하는 고마운 생각이 든다. 현재 민우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민우생각하면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을 잘 이해할 수가 있다. 아직도 민우가 대학을 들어가고 내게 한 이야기 중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아빠 내가 과천에 계속 있었으면 서울대 못들어 갔을 꺼야"라고 한말. 우리는 90년 민우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강남으로 이사왔다.

 

 

 

 

 

 

막내 준우를 장가보내는 날이다. 어제밤 늦게까지 막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막내는 새벽같이 일어나 벌써 예식 미용실로 떠난다. 아내도 막내 떠나는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나의 아침챙겨주고 뒤따라 8시경 떠나며 10시에 대치동 미도A상가 벨라헤어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고된 봄비가 내리는 날 벨라헤어에 도착하니 아내는벌써 화장을 거의 마친 상태다. 우리신랑혼주도 11시전에 식장인 역삼동 성당에 도착하니 미리 도착한 큰아이 내외가 맞이한다. 그후는 예정된 순서데로 우리집 막내의 혼사일정을 무사히 끝낸다. 성당예식이 첫째때도 그랬지만 혼사치르기에는 비용과 분위기에서 그만이다. 내가 성당에는 자주 못나가도 성당이 그래서 좋다. 


10시에 도착하니 선주씨는 거의 머리다듬었고

 우리혼주 내외는 노랑치마에 노랑넥타이로 통일

 식장에 미리 도착한 재작년결혼한 큰아들 민우 윤선이 내외는 빨간치마에 빨간넥타이로 통일

 식장입구에서 하객을 접견하면서 좌측이 막내 준우

드디어 이준우 보무도 당당하게 등장

이서서 신부, 아빠와 함께

가지렇니 않자서

 주례 정신부님과 준우 지영 새커플

신랑신부 축하 행진

힘찬행진을 마무리짓고

양가부모와 기념사진

테이블가족순회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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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we, my family, my direct family, wife, two sons and daughters in law, in total 6 members of my family got together to celebrate my birthday at Kotalim, Korean restaurant, Bundang in front of Nam Seoul CC. Followings are the images of the meeting.

With  Minwoo, first son and Jiyoung, second son Junwoo's fiancee

 With wife, Nam Sunju

 

 

 

 Yoonsun, lanscape architecture Dr., Minwoo, first son, lawer

 Junwoo, second son, and his fiancee, jiyoung, they are to be married on 6th of April at Yoksamdong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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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첫째민우 장가를 보내고 내년 4월(4/6)에는 둘째준우도 보냅니다. 둘째는 첫째보다 철이 덜든것 같아 아직 막내끼가 있지만 야무진 신부를 만나 잘 살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느집에서나 맞이는 든든한데, 막내는 불안한가 봅니다. 그러나 자유분방하고 다른 여러측면에서는 훨씬 더 할 하는 분야도 있으니 큰걱정은 없습니다. 절차상 양가부모상견례를 그저께 시내 중국집애서 오찬으로 하면서 양가 인사를 마쳤습니다. 같은 경주이씨인데 우리는 제정공파(중파)여서 그냥 진행하기로 하였다. 경주이씨는 워낙 영역이 넓어서 우리도 족보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가끔씩은 우리 종친회도 알아야 하지 않을 까.

<사진은 양가 식사후 출석가념사진입니다. 안사돈이 주축이 되어 일을 치르고 있으니 우리바깥사돈은 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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