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준우를 장가보내는 날이다. 어제밤 늦게까지 막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막내는 새벽같이 일어나 벌써 예식 미용실로 떠난다. 아내도 막내 떠나는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나의 아침챙겨주고 뒤따라 8시경 떠나며 10시에 대치동 미도A상가 벨라헤어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고된 봄비가 내리는 날 벨라헤어에 도착하니 아내는벌써 화장을 거의 마친 상태다. 우리신랑혼주도 11시전에 식장인 역삼동 성당에 도착하니 미리 도착한 큰아이 내외가 맞이한다. 그후는 예정된 순서데로 우리집 막내의 혼사일정을 무사히 끝낸다. 성당예식이 첫째때도 그랬지만 혼사치르기에는 비용과 분위기에서 그만이다. 내가 성당에는 자주 못나가도 성당이 그래서 좋다. 


10시에 도착하니 선주씨는 거의 머리다듬었고

 우리혼주 내외는 노랑치마에 노랑넥타이로 통일

 식장에 미리 도착한 재작년결혼한 큰아들 민우 윤선이 내외는 빨간치마에 빨간넥타이로 통일

 식장입구에서 하객을 접견하면서 좌측이 막내 준우

드디어 이준우 보무도 당당하게 등장

이서서 신부, 아빠와 함께

가지렇니 않자서

 주례 정신부님과 준우 지영 새커플

신랑신부 축하 행진

힘찬행진을 마무리짓고

양가부모와 기념사진

테이블가족순회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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