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4월 부활절에는 성당에서 세레명 베드로 세례를 받았으며 11월에는 견진세례까지. 이제 12월 마지믹주말이다. 크리스마스이브 토요일저녁은 서판교 성당 성가대에서 저녁미사봉사, 일요일은 오크우드호텔 바이킹부페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세월은 빨리도 지나간다. 그래도 올해는 연말 독감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지나가는 듯하다. 항상 컨디션을 생각해 가며 가치있는 삶을 항해해야 한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듯이 현재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를 챙기며 ~~

 

첫째아들 민우네가 잠실에서 내곡동 서초더샵포레아파트로 지난달 이사를 와서 토요일(12/10) 우리내외 동생 준우내외가족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하였다. 우리직게가족이 8명이고 내년 6월엔 민우네가 하나더 생긴다. 스마트폰 부루트스 촬영으로 전가족이 기념촬영을 할 수가 있었다. 민우네집은 46평 서판교 우리집은 34평 식구숫자데로 산다

 

둘째 준우네 래온이 일요일(10/23) 서판교 내방

주말이면 민우네 아니면 준우네가 함깨 우리집으로 온다. 래온이가 이제 돌이 지나 잘 뛰어다니기에 내 서재에도 들락거린다. 내 서재에 오면 해외여행대 갖고온 골동품들이 꽤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92년 남아공에서 가져온 스와질랜드산  돌로 만든 코풀소는 벌써 주둥이가 몇마리 나갔다. 아이들은 새것,신기한것을 좋아해서 항상 내서재가 인기 만점이다. 옛말에 부부는 웬쑤, 자식은 채무자, 손자는 연인이라 하였던가. 손자에게는 모든것을 주고싶어진다.

 

10월 초 연휴는 제천 연박리 하이락글램핑에서 가족친지 야영을 했다. 6~7년전 바로 마주한 동야루에서 가족들이 함께 한 기억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동서 형님의 7순기념으로 예약해서 5가족 8명이 함께한 캠프였다, 글램핑은 팬션수준의 편이성을 갖춘 야영이다. 밖에서 밤하늘을 바로 볼 수 있는 환경이다. 연박리는 앞강이 맑게 흐르고 있고 샘터에서 흐르는 개울에는 가재도 있고 다슬기도 많아서 한참이나 다슬기도 채집하였다. 모처럼 아름다운 연박리에서 가족간의 유대를 돈독히 한 야영이었다.

'가족이야기(My Fam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째 민우네 집들이  (0) 2016.12.12
둘째 준우네 일요일 방문  (0) 2016.10.25
둘째며늘 지영이 생일 축하만찬  (0) 2016.07.20
첫손녀 리원이 이야기  (1) 2016.05.23
둘째집 래온이 돌날이다  (0) 2016.04.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