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완성

우주가 저렇게 넓어도
태양과 달이 없다면
빈껍데기입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사랑이 없다

마음이 아닙니다.

 

사랑은

주변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지극한 정성에서

만들어 지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완성입니다.

 

 

 


 

'Poem(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에게  (0) 2013.08.22
웃는 모습을 볼때  (0) 2013.07.09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0) 2013.06.05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1) 2013.04.15
너를 떠나 보낸다 할지라도  (0) 2013.04.15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이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Poem(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는 모습을 볼때  (0) 2013.07.09
사랑의 완성  (0) 2013.06.17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1) 2013.04.15
너를 떠나 보낸다 할지라도  (0) 2013.04.15
미라보다리  (1) 2012.03.09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아는 것은 내 것이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남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과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다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추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믿는 것과 희미하게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믿으면 신뢰받지만 희미하게 믿으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떠나는 것과 희미하게 떠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얻게 되지만
희미하게 떠나면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과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만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는 것과 희미하게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하는 말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희미하게 하는 말은 나를 뒤로 물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좋은 생각과 희미한 좋은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한 좋은 생각은 나를 자유롭게 하지만
희미한 좋은 생각은 나를 얽매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Poem(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완성  (0) 2013.06.17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0) 2013.06.05
너를 떠나 보낸다 할지라도  (0) 2013.04.15
미라보다리  (1) 2012.03.09
먼 훗날  (0) 2011.09.16

너를 떠나 보낸다 하더라도

 

'Poem(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0) 2013.06.05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1) 2013.04.15
미라보다리  (1) 2012.03.09
먼 훗날  (0) 2011.09.16
그대를 위한 노래  (1) 2011.07.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