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연수를 다녀와 피곤해서 일요일은 9시간을 자고 공덕동 작은아들, 잠실 큰아들집으로 평창에서 가져온 생수 전해주고 손자손녀를 보러 다녀왔다. 손녀는 어른스레 문학동네 책을 뒤적이고 사촌동생 래온이는 언제나 쿨 쿨 자고 있네요.

 

 돌날이 5/14일인 첫손녀 이리원

 

 

 

 생후 1개월째인 손자 이래온

 

첫손녀 11개월짜리 리원이에겐 카드가 무척 신기한가봐, 애미가 펼쳐준 카드를 물끄러미 보더니 그림카드 한장 잡는다. 킹을 옆에두고 키즈카드를 선택한다. 카드를 잡고있는 손을 보면 이제 점점 궁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리원이는 다음달 24일이 돌날이다

 

 

둘째 준우가 득남하는 날

 

이틀동안 진통끝에 드디어 단지가 세상에 나왔구나

발갛게 상기된 얼굴, 똘망뚤망하게 잘 생겼다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자가 떠오른다.

 

애미와 함께 복도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순천향병원에 도착하자 30분만에 태어났으니

 

오늘이 음력 2월 보름이구나.

 

태어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할아버지 할마니와 만나다

 

 

 

 

 

 

 

귀여운 첫 손녀 리원이가 토요일 서판교로 왔다. 아침에는 애비랑 피아노치며 노는 모습도 카톡동영상으로 보았는데 할배가 관악산 토요산행하고 와서 소파에 잠든 사이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나더니 아이들이 왔다. 둘째가 오후에 온다고 하는 소릴 듣고 첫째 민우네가 리원이 데리고 잠실에서 바로 출발 하여 먼저 온 것이란다. 둘째 준우네도 3월말에 아기를 출산 예정이다아들이라고 한다. 오늘은 리원이가 아빠와 피아노치고, 엄마와 반짝반짝 작은별 하며 노는 영상, 그리고 혼자서도 잘노는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조약돌을 씻어주었더니 입에 대고 잘 놀아요

이웃집 정이사 할머니댁에서 과일 선물이 왔네요

보라빛옷이 잘어울리잖아요

어린이집 1번 남자친구와 놀아요

거실 작은집에서 혼자서 잘노는 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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