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寒瑞雪

 

아침에 일어나니 눈(雪)이 내리고 있었다

흥에겨워 카메라를 집어들고 나서니

 

바깥은 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린다

진눈깨비다 수분을 머금은 눈이구나

 

간밤에 세상이 온통 눈천지로 바뀌었네

가던 방향을 돌려 뒷산 언덕길을 오른다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는 길을 걸으면서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천천히 걸으며 조급한 마음을 앉힌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걷고 싶은 길

 

 

2016년도 4월 부활절에는 성당에서 세레명 베드로 세례를 받았으며 11월에는 견진세례까지. 이제 12월 마지믹주말이다. 크리스마스이브 토요일저녁은 서판교 성당 성가대에서 저녁미사봉사, 일요일은 오크우드호텔 바이킹부페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세월은 빨리도 지나간다. 그래도 올해는 연말 독감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지나가는 듯하다. 항상 컨디션을 생각해 가며 가치있는 삶을 항해해야 한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듯이 현재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를 챙기며 ~~

 

강남포럼 칸타빌레성악회 송년모임(12/15)

 

경제인성악회의 2016 송년모임을 양재역 연와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 출연한 5명과 지도교수 구은회선생님의 따님 강효정양이 함께하였다. 성악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우쿨렐레 연주실에서 성악연습을 하고있다.

좌로부터 바리톤 박철환, 테너 이원모, 바리톤 신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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