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력"으로 도전하는 자신감있는 인생

3분력 이해하기

3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현상 분석과 엄격한 논리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한다. 핵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판단력,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3분력 성공의 주요 관권이다.

첫째는 자신감이다

3분력을 연마하기 앞서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권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직위가 높은 사람들이 아닌, '인생을 행복하게 설계하고 있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자신감이다.

"자신감이란 누가 인정해줘서 생기는게 아닙니다. 나무에 물을 주듯 스스로를 격려해야지요. 성공을 해서 자신감이 있는게 아니라 자신감이 있어서 성공한 겁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한 말이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 조건이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한 눈빛과 힘이 넘치는 목소리에 상대방은 카리스마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야기에도 급소가 있다

이야기의 급소에 제대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꺼내들면 이야기가 장황하게 길어지는 것을 막을 뿐더러,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명쾌한 사고를 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라는 데는 자신의 입장을 오해 없도록 확실하게 표현하라는 의도가 담겨져있다. 또한 이야기의 핵심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또 결론부터 말하는 것은 자신감 있는 상대로 비춰져서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행사할 수 있다.

근거를 대며 말하기

최고의 이야기 구성이란 결론을 앞세운뒤 근거가 될 만한 논거들을 정리해 말하는 것이다. 이러면 상황을 매우 빠르고 유리하게 전개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처음부터 이야기를 분류하고 요악해서 전하면, 상대는 그 과정을 생략한 채로 받아들이고 최종적인 판단만을 고민하게 된다. 때문에 상황을 한결 유리하게 정리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필요하다. 상대가 어떠한 가치 기준을 갖고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가를 지켜본 뒤, 이를 논거로 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근거를 제시할 때는 숫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유는 대략 3가지 입니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논리적이라는 느낌을 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자연히 이야기 진행도 빨라진다.

'3'은 집중력을 가지고 기억하기 좋은 숫자이다. "3가지 입니다!"라고 말하면, 일단 상대는 부담없는 적당한 길이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또 이야기 전개도 입체감을 주어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

한편, 각각의 근거는 되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편이 좋다. 그래야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나는 oo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oo대학을 입한 한 뒤에 oo과목에서 몇 점을 거둬 장학금을 받았고..." 등 세부적인 상황을 이야기하면 설득력이 한결 높아진다.

프로포즈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당신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라고 한마디 던지는 것보다는, "우리 백발이 성성해질 때까지 서로 사랑하며 오순도순 살자"라는 식으로 상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면 효과적이다.

3분력의 백미, 비유

말을 할 때는 상대가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해야 한다. 초등학생도 "아, 그렇구나!"라고 금방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다.

쉽고 빠르게 말하기 위해서는 '비유'를 쓰는 것이 최고이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일이나 복잡한 문제를 멋지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비유의 큰 위력이다.

'부자가 천당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일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따. 구구절절한 설명이 없어도 사람들은 낙타와 바늘구멍의 극적인 대비만으로도 고개를 끄덕인다.

또한 유명인의 예를 드는 것도 이야기를 재미있고 설득력있게 전개하는 비결이다.

예를 들어 "옛것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공자님이 말씀하셨듯이..."라고 해보자. 즉,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치나 통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oo은행은 이전까지 큰 신용을 얻고 있었지만, 지금은 신용도가 많이 하락했다."보다는 "oo은행의 신용도는 25년전에는 52퍼센트였지만 지금은 11퍼센트에 불과하다. 10명 가운데 1명만이 이 은행을 이용하는 셈이다." 편이 훨씬 설득력 있게 들린다. 숫자를 적절히 사용하여 더 깊은 이해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 같은 방법은 객관성을 부여해 이야기의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듣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준다. 생기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말이다.

3분력(다카이 노부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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