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불변의 법칙(순환의 법칙)
2006-10-15 23:38:10 조회: 8

○ The Circulating System

허공법계를 따라 끊임없이 돌고도는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의 진리는 무엇인가?

불생불멸(不生不滅)은 '모든 것은 생겨나고 없어지는 게 아니다'란 말이다.
쉽게 말하자면, 자연과학분야의 화학·생물학의 4대 순환

'물의 순환','탄소의 순환','질소의 순환','에너지의 순환'과
물리학·화학의'에너지 보존의 법칙','질량 불변의 법칙',
'초끈이론' (우주는 성장과 수축을 반복하는 영원무궁한 존재,
물질의 최소구성요소와 에너지는 태초에 생성 된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

- 빅뱅론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충돌의 모순 극복)
모든 것은 원래 여여자연(如如自然)하게 있는 것이고,
다만 그 상태나 성질이 변화할 뿐 이란 것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고 따지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모든 물질의 구성요소와 에너지는 원래 있던 것이다.
'이동, 반응, 결합, 융합, 분열, 전환, 산화, 환원' 등 변화만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시작도 끝도 없고, 변화와 순환을 한량없이 반복되는 것이다.
인과보응(因果報應)은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결과는 누군가 무언가 무슨 일을 했기 때문이며,
그 모든 것은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 돌아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어느 가게 문 닫는 찰나에 무슨 물건을 샀다치자.
그 가게주인은 물건원가를 제외한 수익을 '공돈'처럼 여겨
버스 타는 대신 택시를 탔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그 다음날
가게 문을 닫는다. 그 가게 주변 사람은 갑작스런 가게휴업에 다른 가게를
찾아가며, 그 중 어떤 사람은 빠듯하게 잡아논 시간계획에 예상치 못한 차질이
생겨 약속시간에 늦는다...
예를 든 것이지만, 이처럼 자기 행동, 자기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의 일상에
조금씩 파장이 미치나가며, 그 모든 것은 예상치 못했다던지 무의식적이건
자기자신의 선택에 따른 것이다.

그 사건이 일어난 시공간과 자신의 위치가 일치한 것은 누구 탓도 아닌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어떤 작용이 가까운 주변에 파장을 미쳐나는 것은
인과보응의 진리에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과보응의 이치는 가깝게는 주변에서 직접적으로 주고 받는 것이고,
멀게는 허공법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주고 받는 것이다.

허공법계를 통한 인과보응은 먼저 기(氣)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야한다.
사람을 비롯해 모든 우주만유은 기(氣)를 갖고 있다.
지구중력도 기(氣)의 개념으로 보면 지구의 기(氣)로
볼 수 있고, 원자의 전·자기도 역시 기(氣)로 볼 수 있다.

기氣의 다른 말은 포스, 에너지, 오오라, 마나(폴리네시아),
프라나(인도), 니(북미인디언말), 눔(아프리카 주술사의 용어),
생체장(생물학자), 형태장(변종물리학자) 등으로 여러가지 각 나라나
사회 분야마다 용어가 있다.

좀 예민한 경우라면 어떤 사람하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고,
재밌고, 같이 있고 싶은 경우가 있는 반면에
특별히 자신에게 나쁜 짓은 하지 않는데, 얘기하다 보면 금방 지루해지고,
왠지 동 떨어진 듯 한 느낌도 들고, 만나고 나면 지치고 피곤해 지고,
상대가 먼저 다가와도 괜히 싫은 경우가 있다.
또한, 여러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있을 때
어떤 사람은 활기차고 즐거운 반면,
어떤 사람은 정신없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이 다 직감으로 어딜 가야 한다거나 할 때 웬지 불길한 느낌이 드는 것
등을 볼 수 있다. 명상 등을 통해 수양하여 그 직감을 강화 시킬 수 있지만,
그런 훈련 받지 않은 사람들도 조금씩은 느낄 수 있다.
흔히 남자보단 여자들의 직감이 더 좋다고 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사람을 비롯한 우주만유는 각자 다 기운을
방출하기도 하고, 그냥 느끼기도 하고, 기운을 흡수해 버리기도 한다.

정신과 전문의 '주디스 올로프'는 그 기운을 흡수하는 사람을 '에너지 뱀파이어'
라고 하는데, 괜히 만나고 나면 기운 빠지고, 지치는 듯한 기분이 들 때를 말한다.
이러한 기氣가 허공법계를 통해 작용하는 이치에 따라
선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벌을 받는다.
사람이 선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선한 기운이 방출되는데,
그런 마음으로 선한 일(가령 남을 돕는다던지)을 하게 되면
도움 받는 사람도 고마운 마음으로 선한 기운을 방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걸 보는 사람들도 칭찬하는 마음을 갖고
선한 기운을 방출하게 된다.

이러한 기운은 모든 기운이 얽히고 설키고 서로 통해있는
'허공법계'를 통해 복福과 행운이 따르게 된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익만을 도모하기 위해 남을 해한다면
악한 마음의 악한 기운이 뿜어져나오고,
그 피해자는 원망과 증오, 저주의 맘을 품고 악인을 대할 것이고,
그걸 아는 제 3자라도 그 나쁜사람을 보고 욕하고 흉보고 하는 악한 기운을
그 악인에게 방출하여 그 악인은 허공법계와 우주만유가 서로 감응되는 이치에
따라 벌罰과 불행이 내린다.

다만, 그 복과 벌을 당사자에게 돌아가는데에는
그 사람의 살아온 경력이나 처해진 환경, 앞으로 나갈 그 사람의 앞길에 따라
몇만배 더할 수도 있고, 몇만분으로 줄어들 수도 있으며,
일찍 돌아 갈 수도 있고, 늦게 돌아 갈 수도 있으며,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고, 여러번 나뉘어 받을 수도 있지만,
돌아갈 복과 벌이 아주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성공과 실패 여부도 자기가 하기 나름이며
더 크게 나아가, 자기가 태어난 환경도 자기가 지은 업에 의한 것이다.
어느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할 입장이 아닌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주의 모든 것은 허공법계를 통해 연결된 연계체로 보기 때문에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출처 : '○ 원불교 , 뭘 믿나요? ( 신앙의 대상, 법신불 일원상 )'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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