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동을 무척 좋아해서 테니스로 20년, 골프로 13년째 매니아 수준으로 즐기고 있다.
한때 테니스에 푹 빠져 있을 때는 테니스 없는 인생은 생각 할 수도 없을 정도였다.
골프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추워도 동행만 있으면 따라 나선다. 그리고 따라나선 것을
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다.
2월 첫주말 입춘이지만 주중에 내린눈으로 사방을 둘러봐도 한폭의 그림속에서
즐거운 친구들과 설중 골프삼매경에 빠져들었다.골프장 설경이 넘 좋아서 올려본다.
[장소:경기 이천비에이비스타cc(2/4(토)) 09:00티업]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설경(유익종의 노래제목 같네요)
*티샷을 하고나면 줄로 연결된 티를 찾기도 어려운 눈속입니다.
*멀리 페어왜이만 빠끔 눈을 치워놓았습니다.
*골프를 넘 좋아하는 친구들: 좌로부터이원모(본인), 김순화, 이황직, 김영만
*막판버디로 오늘의 상금왕과 우승 동시에 달성
*그늘집에 붙어있는 좋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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