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강남포럼 조찬연사로 "전략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하신 최중경회장

호치민에서 신발공장을 경영하는 성현그룹 이영만회장(좌) 임금만 매월 50억원지출

팹타이드 원천기술특허로로 화장품을 개발한 수파드엘릭사 홍희진부사장(좌) 한장희교수(우)와 함께

강촌 더존방문에서 만난  송호철본부장(좌) 권은희전의원(중)과 함께

손주들 둘째집 래온이(좌) 첫째집 리원이(우)가 우리집 방문하여 저녁식사하면서

손정의 스피드경영노우하우

1>소프트뱅크의 행보는 리스크가 큰 도전의 결과처럼 보여도 사실은 허용 가능한 리스크의 도전을 쌓아 올린 결과의 집대성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나 좌절을 맛본 적도 많았다. 그러나 애초에 허용 가능한 범위의 리스크로 시작했으니 실패하더라도 뼈아픈 타격을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귀중한 경험이 되어 다음 사업 계획에 활용된다.

‘손정의 회장은 뛰어난 경영 센스와 감으로 다음 시대에 유행할 법한 것을 적중시키지, 도저히 보통 사람이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손정의 회장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갔다. 그리고 이 성공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PDCA를 실행했는데, 다만 사용법을 약간 궁리했다.

 

2>이렇게 말하면 누구나 ‘그건 손정의 회장이라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기에 가능했던 일 아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다음의 세 가지만 중시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① 머릿속에 떠오른 계획을 가능한 한 전부 동시에 실행한다.

 ② 하루 단위로 목표를 정한 다음 결과를 날마다 검토하고 개선한다.

 ③ 목표와 결과 모두 숫자로 관리한다.

 

이것을 나는 ‘소프트뱅크의 3원칙’이라고 부른다. ‘특히 대단한 걸 하고 있지는 않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특별할 것 없는 이 3원칙을 PDCA(Plan-Do-Check-Adjust)에 도입해 착실히 축적해 온 것이 소프트뱅크가 약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이다. 나는 이를 ‘고속PDCA'라는 이름을 붙였다.

.

3>‘이 3원칙을 실천한다고 해서 정말로 업무 속도와 결과가 달라질까?’ 이렇게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분명히 달라진다.

 

먼저, 첫 번째 원칙, ‘머릿속에 떠오른 계획을 가능한 한 전부 동시에 실행한다.’ 부터 살펴보자. 대부분 기업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면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 가운데 사내에서 ‘이거라면 성공할 수 있겠어!’라고 승인받은 계획 하나만 실행한다.

 

이를테면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떤가?

기대 이하의 성과에 그쳐 다시 다음 방법을 궁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실패하는 것은 ‘이거라면 성공할 수 있겠어!’라는 판단 기준이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기로 결정했을 때, 10년 전에 최우수 영업사원으로 활약했던 사람에게 이런 조언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영업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해. 그러니까 전화부터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상대를 찾아가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해야 하지. 하물며 이메일을 보내는 건 영업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4>정말 그럴까?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이메일을 사용해서는 안 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어쩌면 이메일만 받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너무 과거의 경험에만 사로잡혀 있으며 오히려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 많은 회사가 이런 상황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한편, 소프트뱅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일단 실행하면서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한다.

‘신규 고객을 개척하는 건 그렇지 않아도 힘든 일이야. 지금까지 했던 방법으로는 새로운 고객을 얻기 어렵겠지. 먼저 상대와 만날 약속을 잡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니, 확실히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해.’‘일단, 상대와 연락할 수단으로는 직접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 편지가 있어. 전부 시험해 봐서 가장 확실히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자.

 

 

‘다섯 가지 방법을 시험해 본 결과 팩스를 보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상대하고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알았어. 그러니 이제부터는 팩스의 내용을 고민하자.

 

이처럼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차례차례 실행하고, 그중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낸 다음 그것에만 자원을 투입한다.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 과거에 입증되었던 경험칙이 아니라 눈앞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굳이 시간을 들여서 과거의 방대한 사례를 조사하거나 과거의 사례에 대해 토론할 필요가 없으므로 속도는 가장 빠르다. 이렇게 하면, 계획을 다듬는 동안 시간이 흘러 그 계획을 실행할 무렵에는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는 바람에 결국 실패로 끝나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출처: 미키 다케노부, [초고속성장의 조건], 청림출판.

나는 음력으로 1951 216(양력 3/23)태어났으니 만 67세이다. 나의 생일 오찬은 둘째아이집에서 챙겨주고 두아이들이 함께 선물을 전해준다. 올해는 에어팟(사진)을 선물로 받았다. 갖고싶었던 애플의 블루투스이어폰이다. 스마트폰 유튜브로 강의도 듣고 음악도 들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선믈을 잘 골라준 둘째며늘 지영이가 고맙다. 딸이없는 우리집에 첫째, 둘째 둘 다 딸 같은 며늘이들이라고 집사람이 칭찬한다.


둘째 준우네집에서 오찬후 기념

       3 손주들, 래온(4), 리원(5), 서원(1)


에어팟 브루투스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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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지간인 첫째 리원이와 둘째 래온이는  서로 만나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우리가 서판교 운중동에서 서초구 신원동(청계산입구역)으로 이사를 하고 주말 두아들 내외가 와서 손녀, 손자가 만나서 재미있게 노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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