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고향은 강남에서 300km거리의 4시간이상 걸리는 영양이다. 매년 할아버지 산소 벌초는 나의 몫이어서 올해도 큰아이를 데리고 토요일(9/10)오전11시 서초동집을 출발하였다. 이번 연휴는 좀 길어서인지 경부고속-영동고속-중앙고속으로 이어지는 길이 그렇게 혼잡하지는 않았다. 영동고속 덕평~여주구간만 조금 밀렸을 뿐 쾌적한 드라이브 길이었다.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 돈까스로 점심을 떼우고 안동으로 향했다. 안동에서는 서균석교수(안동대)와 잠시 월영교에서 만나 얘기나누고 영양에는 4시쯤 도착했다. 안동의 월령교는 시에서 정성들여 조성한 풍치좋은 관광지가 되었다. 안동댐 바로밑에 마련된 조정지댐위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이번여행중 영양추석귀향축제의 밤행사에서 김성록테너가 부른한계령이 인상적이어서 귀경후 악보를 구하여 나의 성악 레파토리에 추가하였다. 일요일밤을 세워가며 유튜브로 따라 연습 또 연습..

서초동~경부고속 판교통과

갈적엔 민우가 운전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지나면서 속도가 나기시작

안동시가 야심차게 조성한 월영교와 주변관광지

월영교에서 안동대 서균석교수와 포즈

민우와도 함께 포즈

추석을 맞이 고향 영양 축제의 밤행사에 초대되어온 남자의 자격 테너 김성록님과 함께

할아버지산소 가는길에서

할아버지산소(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입구 야산중턱)

할배산소앞 적송

차를 세워두고 벌초


고종누님댁에 들러 매형과 함께

수비면장을지낸 친구 금규한댁에서, 규한, 규한조카 덕환과 함께

귀경길 집앞에서 부모님과 작별

서안동IC가는길 서의문에 적혀있는 의미있는 슬로건

추석날 아들내외(민우 & 윤선)와 아침식사후

영양추석행사때 테너김성록님이부른 한계령악보

'가족이야기(My Fam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생일주간  (0) 2012.03.11
어머니87회생신 가족오찬모임  (1) 2011.10.22
나의 친가 가족들(모계쪽)  (0) 2011.06.29
남겨진 가족사진들  (0) 2011.06.29
Ungyori Spring  (1) 2011.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