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시 선조임금이 말잘듣지 않는 이순신을 대신해 원균을 불러 부산주둔 왜놈을 치라고 했다.

원균은 전략도 없이 돌쇠정신으로 선조의 말만 좇아 무모한 공격을 하다가 죽은다. 부하였던 배설

경상우도수군절도사는 패할것임을 확신하여 배라도 살릴려고 적군과의 싸움을 피하여 도망다니다가

나중에 권율에게 처형당한다.

 

배설장군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 몇명안되는 사람들끼리도 의견이 나뉜다

 

1.지금의 한국이 있는건 배설장군이 있었기 때문이다.(배12척 온전)

2.배설은 그저 겁쟁이일뿐 처형당해 마땅하다.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에서 23전23승 승승장구를 하였다.

선조는 이순신장군에게 어명을 내린다.

부산을쳐라 ! (당시 부산은 일본놈들의 주둔지)

이순신장군은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이에 빡친 선조는 이순신을 백의종군 시키고 원균을 이순신장군 자리에 올려놓는다.

선조는 그냥 지원못해줄거면 그냥 아닥하고 이순신장군이 알아서 하는거 보면 되는데

괜히 나서서 대한민국이란 나라 없애버릴뻔했음

암튼 그래서 원균이 부산을 공격하러 간다

그 전쟁이 바로 칠천량해전이다 칠천량은 지금의 거제도 쪽 해협이다.

그 전쟁에서 스타급 장수들이 죽는다.

이억기 (전라우도수군절도사) 장군이 전사하게 된다.

그리고 김완장군은 나중에 도망가는것에 성공하지만 일본까지 붙잡혀 가게된다.

아 그리고 원균도 전사하게된다.

그 칠천량해전에서 조선의 판옥선과 거북선 병사들까지 모두 잃게되는데

배설장군이 이 전쟁은 당연히 우리가 지게 되있다며 전투직전 12척의 배를 이끌고

부대를 무단이탈하고 탈영하게 된다.

원균까지 잃은 선조는 이제와서 다시 이순신장군에게 바다를 맡낀다.

이순신은 그 동안 뿔뿔히 흩어져있던 부하들을 모으던 중

배설장군이 12척의 배를 이끌고 탈영한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배설장군의 행방을 찾는다.

배설장군을 찾은 이순신은 12척의 판옥선을 되찾게 된다.

 

이순신은 여기서 명언을 남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그 12척의 배를 이끌고 싸운 전투가 명량해전이다.

12척vs300척 이 명랭해전은 조선의 승리로 끝이난다.

만약 여기서 막지 못했다면 일본은 전라도 바다를 뚫고 서해로 북진하여

인천상륙작전을 하여 조선을 삼켜버렸을지도 모른다.

 

만약 배설장군이 용맹한 장군이여서 칠천량해전에서 용맹이 싸워 전사했으면

그 12척의 배와 병사들도 잃었을것이다.

아무리 이순신장군이더라도 전선없이는 전쟁에서 싸우기 힘들것이다.

난 여기서 배설장군이 조선의공을 세운 장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탈영한 장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기록이 수정되었으면 좋겠다

 

"배설 경상우도수군절도사 적군과의 전투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12척의 판옥선을 지켰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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