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보다는 Only One  [2013-08-13]  지타

얼마전 어느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의 수족관건립이라는 홍보물을 봤다. 뿐만 아니라 00 도시에서는 세계 최대의 00라는 건축물을 홍보한다. 하여간 세계 최대, 아시아 최대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각종 프로젝트를 한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말이다.

 
이 같은 무개념적인 전략이 있을까 싶다. 아시아 최대의 00 건립이라는 언론보도가 있고 난 3일 뒤에 중국에서 세계 최대의 00건설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3일전에 아시아 최대의 00라고 했던 그것은 어찌될까
?

이제 하드웨어적으로 최대, 최고라고 하는 발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최대, 최고하고 해 본들 그것은 시효가 얼마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나오는 각종 하드웨어는 그야말로 세계 최대, 최고가 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Only One 전략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만 오로지 있는 것으로 승부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총족시키기 보다는 최소한 특정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라도 완벽한 충족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대신 고객을 글로벌 관점에서 찾아야 한다.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 고객이라도 확실하게 끌고 와야 한다. 중국 고객 0.1%만이라도 끌고 온다는 전략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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