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비발디파크cc
한여름 장마가 밀려오는 7월 마지막 주말 새벽녁에 일어나, 홍천 비발디파크cc에 도착하니 6:20분이다 마침 부슬비도 잦아들어 운동하기 좋은 날 두어달 간격으로 항상 운동하던 한-박-조-이 골프멤버의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모두들 장타자이어서 다른팀에서 발휘하던 실력을 낼 수가 없었지만 주변의 너무나 아름다운 꽃과 경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한국의 여름골프장 중에서 비발디파크cc만큼 아름다운 곳이 어디에 또 있을까 할 정도로 400~500고지의 고원과 계곡이 어우러진 명품골프장이다. 곳곳에 졸졸흐르는 물소리, 고원연못에도 추운 겨울 월동하고 살아난 큰 붕어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한다. 파크코스는 비발디코스보다 길이가 더 길어서 평균 5타가 더 나온다고 하니 끊어치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다. 한여름 꼭 한번 더 오고 싶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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