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handicapper] 마지막 샷은 풀스윙이 되도록
플레이를 잘 하지만 핸디캡으로 인한 몇 번의 실수를 만회하길?원한다.

버디를 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어프로치 샷을 홀 가까이 붙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홀의 공략계획이 부정확해 샷의 거리가 어정쩡하게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우선 각 클럽별 샷 거리를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샌드웨지의 샷 거리가 85야드라고 해보자. 파5 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그린으로부터 280야드 지점까지 때려냈다. 이런 경우 자신의 평균 샷 거리가 220야드인 3번 우드로 세컨 샷을 하면 핀까지 60야드 이내의 거리가 남게 된다.

이러한 어정쩡한 거리에선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아진다. 그보다는 마지막 샷을 풀스윙으로 구사하여 그린에 오를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 즉 3번 우드 풀스윙으로 세컨 샷을 하지 말고 180야드 거리의 4번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린까지 100야드 정도가 남게 되며, 남은 선택은 한 가지, 바로 풀스윙으로 웨지를 휘둘러 피치 샷을 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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