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선배와 대구PTC 시니어모임(9/19)에서
내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한 것은 대구 PTC(Pine Tree Club)에서 였다. PTC는 영어를 공부하는 대학생 연합서클이었다. 나도 당시 영문학과에 다니고 있었고 PTC는 영어로 진행하는 모임이어서 당시 영어 실력자들이 대구USIS(미국공보원)에 모여서 함께 공부를 하였다.

그때 영어를 함께공부한 선배중에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성공한 이기현 선배(곡물중개상)가 매년 9월에 김동길박사와 함께 이선배의 국내지인들을 초빙하여 함께 저녁을 하는 자리로 덕담을 주고받는 모임이다. 합천출신인 이기현선배의 모임에는 PTC회원 뿐만 아니라 고향은사, 친구 지인들이 함께한다.  이날은 40여년만에 김인환선배부부도 만났다. 박동선회장, 강만수장관부부, 윤상구로타리클럽회장, 3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모임의 말미에 박동선회장이 초빙한 소프라노 강혜명씨가 그리운 금강산열창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뒷줄좌에서 시계방향> 김민조 박정한부인 김인환 송진철 박정한 이장우 이기현 김인환부인 이원모 한장성 박명윤 강혜명

2차모임은 대구PTC시니어들만 카페에서(우측모자쓴분이 이기현선배)

 박명윤PTC총재와 김인환원장부부

 

 강만수 전 재경부장관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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