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전 이구나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시절, 주말이면 아내를 앞세우고 우면산 둘레길을 걸었다 튜립이 만발한 서초 버드니무집 건너편에서 시작하여 버드나무 같이 늘어선 숲길로 예술의 전당 뒷길을 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나 싶다 오늘은 먼저 떠나간 아내가 몹시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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