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에너지(Mind Energy); 과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최근 의학계에서는 심신(心身)의학이 화두가 되고 있다. 심신의학이란 마음(心)과 몸(身體)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개념에서 출발하는데, 마음과 몸이 서로의 에너지를 공유하거나 교환하며 상호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신체의 병은 마음을 다스림으로서도 낳을수 있다는 개념으로서, 최근 그 과학적 배경이 양자(量子)물리학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미 외국의 양자물리학자들은 인간의 마음과 몸을 ‘인체 양자역학(量子力學) 이론’으로 풀이하기 시작하였다. 즉 세포를 세분하면 양자(量子)의 크기가 되는데, 이때 몸과마음은 일체화된 하나의 에너지와 정보흐름에 의하여 지배되며, 이 흐름의 조정과 평형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보면 결국 기(氣)와 명상(瞑想)으로 표현되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뿌리는 한가지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심신의학이 관심사로 등장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삶에 있어서 “긍정의 힘”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과학적 배경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결국 마인드에너지, 나아가 긍정의 힘을 이해하려면 그 과학적배경부터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자신을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또는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도 필히 이해해야할 영역이 된다.


“마음의 힘”이 결국 “긍정의 힘” 이며, 이를 이해해야만 그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우리 몸안의 잠재되어 있었던 마음의 에너지를 끄집어내어 쓸수있게 된다. 그리고 그 개념, 즉 그 과학적배경을 이해해야 개인의 발전은 물론 가정, 직장, 사회가 모두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


위의 글은강남포럼 정회원조찬 강의에서,CEO들을 대상으로, “마인드에너지의 과학적배경과, 이를 조직내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의 주제로 한양대 박문일 교수가 강의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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