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 연휴는 고향 영양에가서 올해 93세인 어머니 봉양을 하였다. 귀경길에 대학후배 김희선선생이 있는 봉화에 들렀다. 시인이기도 한 김선생은 그간 교직에 몸담았다가 작년에 정년퇴직하여 시댁인 의성김씨 종택을 “토향고택” 한옥스테이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도자기만들기, 붓글씨체험 그네타기도 할 수있다. 40년만에 만나도 옛모습 그대로인 예쁜후배를 보며 세월이 정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결한 고택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옛 생각을 하며 돌아온다. 40년이 마치 어제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포토갤러리(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이 한창 꽃길이다 (0) | 2016.04.04 |
---|---|
함박눈이 소리없이 쌓였어요 (1) | 2016.02.29 |
2016 새해 컴퓨터 배경화면이미지 그림들 (2) | 2016.01.04 |
함께걷는길- 함께 걸으면 그냥 묻어가기도 합니다 (0) | 2015.12.29 |
11월말~12월의 일상활동 (0) | 201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