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빈집을 지키고 선 흰꽃나무 시선을 끈다. 지난주 4월 셋째주는 고향을 다녀왔다. 45일정으로 노모 봉양당번. 판교에서 4시간거리이다. 아침9시 출발하여 영주에서 점심을 먹고 봉화 임기다리 밑에서 낙동강상류의 힘차게 흐르는 강물소리을 들으며 쉬며 가니까 오후3시가까이 집에 도착하였다. 고향산천은 이맘때쯤이면 천국과 같은 모습이다. 사방이 온통 신록으로 물든 꽃산이고 푸르름이 병풍을 두른 듯하다. 귀경길(4/22)에도 드라이브길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마을에 차를 멈추고 정겨운 빈집을 지키는 흰꽃나무집 풍경을 담아 보았다.

 

 

 

 

 

  

 

                                                                                                                        *아이폰6플러스 촬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