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


[달과 6펜스]의 작가 서머셋 모옴이 무명시절 때의 이야기이다
서머셋 모옴이 책을 출판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책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광고를 내지 않았다

오랜 노력 끝에 써낸 책이 팔릴 기회조차 없어지자
서머셋 모옴은 크게 실망하며 괴로워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낸그는 책을 팔기 위해서 자비로 광고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에겐 적은 돈으로도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이런저런 궁리 끝에어느 날 그는 신문사를 찾아가 광고 문구를 적어 신문사 직원에게 전달했다

다음날 아침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광고가 실렸다

" 마음 착하고 훌륭한 여성을 찾습니다
나는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하고
성격이 비교적 온화한 젊은 백만장자입니다
제가 바라는 여성은 최근에 나온
서머셋 모옴의 소설 주인공과 모든 점에서 닮은 여성입니다
자신이 서머셋 모옴이 쓴 소설의 주인공과 닮았다고 생각되는 분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즉시 연락해 주십시오 "

광고가 실린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서머셋 모옴의 책은 어느 서점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모두 팔리고 없었던 것이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점차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서머셋 모옴은 멋진 아이디어로 실패 위기를 극복하였다
만일 그가 자신의 책이 팔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책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재치있는 몇 마디 문구로 그는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 속에서 재치있는 생각들이 떠오르고
그것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더 큰 힘이 되어 돌아온다
관성의 힘으로 일하라"(전병욱목사 컬럼)

1. 일을 쉽게 하는 법 : 흐름을 이용해서 일하는 사람은 별로 힘들지 않게 일을 해 낸다. 관성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뜨거울 때 하라. 사기가 올라 있을 때 하라. 움직임이 있을 때 하라. 관성을 이용하라. 달리는 기관차는 1미터 50센티의 콘크리트 벽을 뚫는다. 그러나 전시할 때는 2센티 벽에 전시한다. 어떤 사물이든 운동력이 있으면 강하다. 동기부여가 되면, 폭발력을 발휘한다. 도움닫기를 보라. 뒤로 물러선다. 그리고 달려오는 탄력으로 뛰면, 멀리 뛸 수 있다. 테니스 칠 때, 자세를 낮춘다. 펴면서 나오는 관성으로 받고 공격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분야든지 지혜로운 사람은 관성의 법칙을 안다.

2. 은혜로 일하는 법을 배우라 : 율법은 고정된 힘이다. 움직이지 않는다. 마지못해 끌려가는 인생이다. 관성이 없다. 그러나 은혜는 관성이 있다. 자발성이 있다. 기쁨과 감격이 있다. 움직이는 운동의 힘이 있다. 히11장은 믿음의 관성을 알게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관성을 아는 사람은 바라는 것,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 현재의 시점에서 그것을 바라보면서 달린다. 관성이 생긴다. 그러니 힘이 있는 것이다. 기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운동량이 생겨서 관성으로 일하기 때문이다. 관성으로 일하면 쉽게 일을 한다. 신바람으로 일한다도 같은 뜻이다. 관성은 움직일수록 더 강해진다. 스스로를 먹이로 만든다. 눈덩이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땅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붙잡는다. 시간이 가면, 지치는 사람이 되지말라. 반대로 시간이 갈수록 열매가 많은 관성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라. 무슨 변화를 일으킬 때는 충분한 힘을 비축해서 "관성"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관성을 모르는 사람은 제주선교, 동해선교, 일본선교, 대만선교, 미얀마 선교를 어떻게 다 감당하냐고 묻는다. 그러나 관성으로 하면 어렵지 않다. 여세를 몰아서 하면 어렵지 않다. 앞의 선교의 영적 힘으로 일하면, 힘들지 않다.

3. 관성을 막는 장애를 제거하라 : 왜 작은 모임일 때는 관성을 받기가 힘든가? 매우 작은 문제가 모든 사람의 초점을 흩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작은 것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한 두 사람의 관계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사역에 영향을 주고, 방향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큰 모임에서는 작은 문제가 전체의 흐름에 묻혀버린다. 그래서 관성을 죽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답이 나온다. 작은규모라고 할지라도 초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행동과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이 관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면 막아야 한다. 관성을 죽이는 영향력을 차단하고, 어떤 일이든지 관성을 가지고 일하는 지혜자가 되자.
측면과 배후를 대비하라.(전병욱목사 컬럼)

계속된 승승장구를 원한다. 그런데 연속된 승리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왜? 첫째, 적이 변화되기 때문이다. "방심한 적을 치는 것과 준비된 적을 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대개 처음에는 얼떨결에 이긴다. 운동경기를 보면, 신인이 나와서 큰 활약을 한다. 그러나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왜? 집중 마크를 할 때도 그런 실력이 가능한가? "시간의 테스트"가 중요하다. 둘째, 승리에 취하면,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승리에 도취되면, 신중함이 결여된다. 승리의 핵심이 무엇인가?

1. 겸손함을 유지하라.
승리할수록 엎드려야 한다. 항상 첫싸움처럼 하라. "처음같이"하라. 잘나갈 때 조심하라. 마케팅 구호가 있다. "결코 리더처럼 행동하지 말라." 최고라고 생각하며 행동하지 말라. 낮추라. 과수원하는 사람은 "해걸이"라는 말을 한다. 한해 감나무에서 감이 많이 열리면, 그 다음에는 틀림없이 적게 열린다는 것이다. 까불지 말라는 말이다. 높은 자세일수록 넘어질 때 충격은 크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겸손은 그릇의 한계이다. 100만원에 교만하면, 100만원짜리이다. 1,000만원에 교만하면, 1,000만원짜리이다. 그 사람이 교만해 지는 지점이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이다. 너무 작은 것에 교만해 지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겨우 그것에 교만해 지나? 수준을 높이라.

2. 배후와 측면을 조심하라.
전투에서는 매복 전략이 중요하다. 왜? 배후와 측면을 공격하면, 쉽게 승리하기 때문이다. 한니발은 로마의 배후를 치기 위해, 알프스를 넘었다. 배후를 치기 위해서이다. 칭기스칸은 배후를 치기 위해 500킬로의 키질쿰 사막을 횡단했다. 걸프전 당시 미국은 쿠웨이트에 두 개 사단을 주둔시켰다. 그래서 이라크 주력을 여기에 묶어 놓았다. 그리고 실제 공격은 아라비아 사막에 다른 군단이 했다. 배후 공격은 승리를 보장한다. 그러므로 공격할 때는 배후와 측면, 수비할 때는 배후와 측면을 대비해야 한다.
그러면 배후와 측면은 무엇인가? 우리는 보통 "앞만"보고 간다. 앞의 적만 생각한다. 앞의 과제, 이루어야할 목표만 생각한다. 측면이란 '주목하지 않는 현재'이다. 주목하지 않는 현실이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이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다른 현실이다. 그래서 측면을 알기 위해서는 조언, 다른 사람의 통찰력, 특히 말씀의 시각이 중요하다. 배후는 확인했다고 생각하는 과거이다. 이 길은 막 지나온 길이다. 그래서 당연히 확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없는 것이 많다. 삼손은 힘을 잃고도 깨닫지 못했다.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실증적으로 힘을 기르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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