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레이크사이드cc 남아웃 6번코스

초겨울 날씨라 서리가 내린 금요일 아침 (11/21)
우리 60대 동지들이 오랜만에 레이크사이드에 모였다.

우리는 60대 중반(50, 51년생들)이라 이젠 거리가

점점 줄어 마음만 앞서간다

그러나 즐거운 일이 아닌가

레이크사이드의 남코스는 명경같은 호수가 일품이다

거리가 짱짱한 코스여서 투온 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순간 눈을 들어 살펴보니 남아웃 6번홀은 환상의 코스였다

일년에 몇번 이런 황홀한 광경을 만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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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셋째주말골프(10/18) - 울고가는 교체멤버들

수년째 월례골프로 이어온 청우회골프는 내공이 쌓여서 교체멤버(뗌빵)들은 전반전 웃고 후반전 울고 간다는 전통을 만들어 낸다. 이날도 지존(백진환대표)의 중국출장으로 이윤하대표(서울제약)가 교체멤버로 초빙되어 전반전은 재단사골프로 선전하였으나 후반전에 결국 낭패를 보았다. 원포인트: ▷스윙괘도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다운스윙하면 방향이 잡힌다. 암튼 결실의 계절은 또다른 감동을 주고있다. 주변의 변화하는 자연의 색갈을 보라!! <88cc에서>

 

<좌부터: 이윤하-윤규한-이원모-이금룡>

 

 

 

 

 

 

내가 좋아하는 운동기구

아침 저녁, 매일 틈틈이 운동을 한다. 몸을 풀어 주어야 일을 부드럽게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 맨손체조와 누워서 발끝치기도 함께 한다.

 

요즘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은 불워커, 아령, 골프스윙, 접시돌리기이다. 아령과 불워커는 근력을 강화시켜 골프의 비거리를 20m이상 늘려준다.

접시 돌리기는 척추를 교정하고 속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전신운동으로 짦은 시간에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순환을 잘 시켜주기도 한다.

테니스라켓, 골프클럽은 빈스윙 만으로도 땀이 밸 만큼 실내에서도 실전경기를 연상하며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거실마루에 펼쳐놓은 나의 운동기구들: 아령은 1.5kg 1kg, 불워커는 90년도 일본 근무시 구입하여 테니스라켓과 함께 아직까지 쓰고 있는 장수기구. 은빛쟁반은 인도방문시 기념패로 받은 것이데 접시돌리기로 사용하고 있다.

한여름 골프는 재미가 있다. 주변의 푸르름이 넘쳐나고 능소화와 같은 아열대 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빨갛게 익은 달콤한 보리둑열매도 좋고 농익은 살구도 맛있다. 잔디가 잘 자란 그린에서 맘껏 휘두른 티샷은 하늘높이 까만점으로 날아가며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준다. 골프는  함께하는 동반자가 있어 더욱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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