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이야기

지난1월29~31간 일본 가고시마에 가서 지역경제인들과의 교류모임을 가진바 있어서 이번에는 일본측에서 지난주말 15명의

회원들이 오셨습니다. 금요일저녁(4/2) 우리 회원들과 함께 국악 전통춤관람과 만찬간담자리를 같이 한 장면들입니다.

특히 김원화 예술단 단장님의 살풀이춤은 은은하면서도 우리의 옛 감성을 되새겨주는 명품이었습니다.

20여년전 과천에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해양소년단 캠프활동이 있었는데 그인연으로 학부모모임이 20여년간
매월 지속되어오고 있다. 어제(3/30)는 우리부부가 건수만들어 저녁을 사면서 상반기, 하반기 행사일정을 세우는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8월에는 캐나다전지여행, 그리고 12월에는 가족전체 음악공연모임을 갖기로하였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지난주말 평창 운교리에 주말용 빌라타운을 분양받은 친지네 별장으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습니다.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방안에서 벽난로에 참나무장작으로 오랫만에 별장기분을 맛보았습니다. 안흥빵도 맛보았고편갈라 윷놀이,

어릴때 놀던 369게임, 그리고 고스돕으로 놀다보니 자정이 훨씬넘어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건 완전 딴세상으로 변하였습니다. 폭설로 온통 세상이 바뀐 것이었스습니다.

가져간 차량두대 모두 눈에 약한 후진차량이라서 부랴부랴 언덕아래까지 간신히 내려다 놓고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걸어서 내려올 수 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눈이 가장많이 오는 곳이 평창이랍니다. 그래서 동계올림픽을 이곳에

유치한다고 하니 눈좋아하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래사진은 언덕아래로 친지가족들이 걸어서 내려오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