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운교리는 처가집안 동서가족들이 매월 2째주 주말을 보낸다. 다섯가족중 그저께는 4가족만 카풀로 참석하였는데 판교에서는 우리부부만이 함께하였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그저께 개통이 되어서 이번에 이길을 가 보았는데 편도 25분정도 단축이 되었다. 새길이라서 쭉 곧은 길이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직선길을 만드느라 그랬는지 터널구간이 너무 많은 듯 하였다. 암튼 덕분에 왕복시간은 50분가량 단축하였다는 것이 자주 나들이 길을 재촉할 듯 하다.
사진은 운교리 백덕산 임도길 5km 왕복길 가을산 풍경.

 

스마트폰 앱으로 그리는 수채화

 

 겨울나들이 손녀 리원이, 서판교성당앞 개울얼음, 산운마을, 햇볕이 쪼이는 거실에서 일광욕 남여사, 평창 운교리 등
(**이제는 수체화의 영역까지 스마트폰이 따라옵니다. 사진한장으로 5초면 아래와 같은 놀라운 수채화가 완성됩니다)

평창 운교리 백덕산 임도길 소나무 숲길

두어달 만에 다시 전원주택 하니팜스가 있는 평창 운교리를 다녀왔다. 수국을 비롯한 8월의 꽃들이 소담스레 피어 있었고 입춘을 지나서 인지 제법 선선해진 느낌이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로 칡사리 임도길을 올라 처음가본 북쪽코스를 걸으면서 계곡을 내려다 보며 가곡 두어곡을 뽑아내니 속이 후련해 진다. 산은 올 때마다 색다를 느낌을 주고 있다. 검은 먹구름이 밀려오는 듯하여 서둘러 내려왔다. 다음엔 더 멀리 더 깊은 곳으로 가보고 싶은 임도 소나무 숲길이다. 식구들 야생화 꽂아두고 생일축하도 하고 저무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낸다.

 

 

 

 

 

 

 생일맞은 남선주-권양자님, 케이크앞에서 남상남님이 축하박수

 

 

 끝없이 펼쳐진 산과 숲

 빗방울이 간혹 후두둑 떨어지는 하니팜스

 아랫동네 계촌리 계촌초등학교

 저녁풍경이 아래 밤풍경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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