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저녁 우리가족은 서판교 산들래에서 둘째며늘 지영이 생일축하 (7월24일, 85년생)모임을 가졌다. 지영이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벌써 5년째, 손자 래온이도 낳고 6월부터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다시 회사에 다닌다. 지영이가 화끈한 성격이어서 시어머니와 격의없이 지내는 것이 기특하다. 민우네가 좀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볼기회가 많지만 준우네(지영이)도 곧 강남으로 왔으면 하는바램이다. 이제는 8식구가 만나면 시끌벅적하다. 첫손녀 리원이는 동생 래온이 만나는게 반갑지만은 않은지 울보가 되었다. 그래도 가족이 모여 지내는게 즐건 시간이었다.

 

이민우 1981 69일생. 출산예정일이 지나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촉진제까지 맞아가며 세상에 나왔다. 마포구 성산동 연립주택에서 태어나 첫돌을 지나고 홍대입구 서교동으로 옮겨와 동생 준우가 태어나고 유치원까지 다니다가 과천으로 이사했다. 과천 관문초등학교 4년때 양재동으로 이사와서 양재초등, 영동중학, 민사고, 서울대 건축과를 나와 현재는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이다.  오늘은 민우생일을 위한 가족모임으로 동생 준우네 우리부부 손자손녀들 까지 도합 직계 8명이다. 민우의 35회 생일을 축하 하는 자리 민우네 3식구, 며늘 허윤선박사(조경학), 손녀 리원 3식구 사진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