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저녁 우리가족은 서판교 산들래에서 둘째며늘 지영이 생일축하 (7월24일, 85년생)모임을 가졌다. 지영이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벌써 5년째, 손자 래온이도 낳고 6월부터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다시 회사에 다닌다. 지영이가 화끈한 성격이어서 시어머니와 격의없이 지내는 것이 기특하다. 민우네가 좀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볼기회가 많지만 준우네(지영이)도 곧 강남으로 왔으면 하는바램이다. 이제는 8식구가 만나면 시끌벅적하다. 첫손녀 리원이는 동생 래온이 만나는게 반갑지만은 않은지 울보가 되었다. 그래도 가족이 모여 지내는게 즐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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